"오늘은 술인가요?"
"네, 회식자리이기도 하고 (-)도 한잔 하실래요?"
"아뇨.. 그 미성년자이기도 하고.."
"이미 죽었으니까 그 점은 별로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구나, 나 이미 죽었지?

"그래도 오늘은 역시 안마실래요!"
"그럼 이거라도 마셔요. 알코올도수 없는 칵테일이예요."
"그러고 보니 호오즈키님도 술버릇같은 게 있으신가요?"

도깨비는 술에 강하니까 갑자기 궁금해져서 물어보았다.
호오즈키님은 잠시 생각하시더니 대답해주셨다.

"그렇게까지 마셔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애초에 술이 강해서 없는 것 일지도 있지만요."

왠지 호오즈키님의 술버릇이 궁금해지는 날이었다.


@술버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