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향워드의 #모기에 물리다이후이므로 보고 오시는 것이 내용상 흐름에 편합니다.
"또 모기에 물리신 겁니까?"
너무 더운 날씨여서 머리를 묶은 체로 서류를 정리하고 있는데 호오즈키님이 뒷쪽에서 말하셨다.
"네?"
"아니, 목 뒷쪽이 빨갛게 달아올라있어서요."
"아....그거 아마 백택님 때문일거예요."
"그 한놈말입니까?"
"네. 전에 백택님이-"
전에 있던 것을 호오즈키님한테 줄줄이 이야기하자 호오즈키님은
"역시 그 신수놈 살려두면 안되겠네요!"
"네?!"
"그런 것보다 (-)은 상당히 둔한 편이네요."
"그건 또 무슨.."
"백택, 그 자식이 (-)에게 한 짓은 알고 있습니까?"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그 키스마크인가?
"키스마크요?"
"...알고 있었던 겁니까?"
"백택님이 하고 있었던 건 몰랐죠... 집에 와서 씻을 때 알았어요. 근데 지워지지도 않고... 게이버지식에 보니까 7일이면 지워진다길래 그냥 냅뒀는데요?"
"(-)."
"네"
"오늘부터 3주간 도원향에 가는 일은 전부 카라우리씨나 시로씨에게 맡기기로 하겠습니다. 염라청 이외에는 나갈 생각 하지마세요."
호오즈키님한테 단단히 혼났다. 게다가 외출금지까지...
키스마크는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남기는 마크라면서 성교육도 받았다.
그 정돈 나도 알고 있는데! 이거 내 잘못은 아닌데!! 솔직히 좀 많이 억울했다.
백택님 다음에 보면 지옥으로 떨어뜨려줄테다....
@목 뒤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