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을 뭘 잘못먹었는지 토하고 또 다시 토하고...
호오즈키님께 말씀드린 뒤 방에 가서 누웠다.

"누우니까 좀 나은 것 같은데.. 근데 왠지 움직이면 또 나올 거 같아.."
"괜찮아요?"

혼자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새 호오즈키님이 내 방문 앞에서 서계셨다.

"호, 호오즈키님?!"
"상태가 꽤나 안 좋으신 것 같아서 약 좀 만들어왔습니다. 이거 먹으면 곧 괜찮아 질 거 예요."

호오즈키님이 물과 약을 내밀면서 말하셨다.
나는 받아들고 약을 먹었는데 호오즈키님이 나가지 않으시고 계속 쳐다보고 계셨다.

"저..그..음"

말하기 뭐하다. 하고 생각했을 때 호오즈키님이 한발 먼저 말씀하셨다.

"당신이 괜찮아질 때 까진 여기있겠습니다."
"괘, 괜찮아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호오즈키님이 만들어주신 약도 먹었으니까 금방 나을거예요."라고 말했다.

호오즈키님의 피식하는 웃음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착각인가?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