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향에 가지 않은지 어느덧 1개월

복도가 시끄럽다 싶었는데 문이 열리고 술냄새와 함께 백택님이 들어오셨다.

"(-)짱! 왜 도원향에 안 오는거야?"

저번에 백택님을 빨리 데려오지 못한 탓에 약재가 전부 밀려버렸고 일이 전부 엉망이 되어버려서 호오즈키님한테 엄청 혼났다.
보통 때 같았으면 호오즈키님이 백택님을 부른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 상황이 어지간히 심각해서 호출하신 거지만,,,

"여튼 이러저런 이유로 호오즈키님이 백택님이랑 놀지 말래요. 상종도 하지 말라고..."
"그런게 어디있어! 그쪽이 그렇게 나온다면 난 이렇게 할테니까!"

백택님은 일을 채 다 끝내지 못한 나를 데리고 도원향으로 끌고 가셨다.

"배, 백택님? 저 일해야 되는데요!?"
"싫어-, 일 해도 1개월치 안 온 만큼 내 곁에서 해!"

어떻게든 돌아가려고 했지만 도원향으로 납치당해버렸다.


#호오즈키님이 놀지 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