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백택님과의 사이가 미묘한 느낌이여서 차를 마시면서 감정을 푼 이후에도 계속 그런 느낌이여서
도원향에 갈 때마다 일부러 백택님이 안계신 시간에 맞추고 멀리서 백택님 모습이 보이면 피해서 다른 길로 돌아가거나를 반복했다.

"그래서 여기까지 찾아왔어~!"
"아..."
"최근 (-)짱 못봤는걸? 왠지 피하는 느낌이랄까.."
"죄송한데 일이 있어서요..."

복도 앞에서 딱하고 마주치는 바람에 다시 유턴해서 호오즈키님쪽으로 피신하려고 했는데

"가지마."

하고 백택님이 내 쪽으로 와서
와서...?!
어째서 얼굴이 점점 더 가까워 지는 거지?!

"아아~ 해버렸다."
"?!"

키스 당해버렸다.

#키스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