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좋아. 뭐가 좋아? 왕자? 탐정? 아니면 (-)짱이랑 같은 교복으로 입을까?"
"음... 그럼 호오즈키님으로!"
"하아!? 왜!? 어째서 그녀석인데?!?!"
"아니... 그냥 닮았으니까 하기 쉬울거 같아서요...안되나요?"
"싫어. 아무리 (-)짱의 부탁이라고 해도 그건 절대로 싫어."
"...정말요?"

백택님을 빤히 쳐다보면서 말했다.

"으으...(-)짱 나 그런거 약한 거 알고 일부러 그러는거지? 게다가 제일 싫어하는 놈의 복장이라니... 이것도 일부러 그러는거지?!"
"헤헤... 해주실거죠? 기대할게요!"

백택님은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알았어. 그럼 10월 31일이 되면 그때 해줄게."
"약속이예요!"
"응-"


#코스프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