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택님이 지옥에 일이 있으시다면서 함께 지옥으로 내려가서 길을 걷고 있는데
잠시 악세사리가게에 멈추어서서 반짝반짝거리는 목걸이를 보고 있었다.
"뭐해? (-)짱!"
"아, 예뻐서 보고 있었어요!"
"뭔데?"
백택님이 이쪽으로 다가오시더니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보고 계셨다.
"저거 갖고 싶어요! 나중에 돈 모으면 꼭 살거예요!"
"그래?"
백택님은 눈꼬리를 올리면서 뭔가 꿍꿍이가 있는 행동을 하시려는 얼굴을 지으셨다.
"...."
"왜에?"
"아뇨, 아무것도. 그것보다 얼른 가죠?"
"응, 나 여기에 볼일 있는거라서 (-)짱은 염라청으로 돌아가-"
"그래요? 그럼 가볼게요."
백택님을 그 길목에 놔두고 홀로 염라청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극락만월로 가보니 백택님이 내가 갖고 싶다고 한 목걸이를 선물로 주셨다.
그런데 뭔가 마음은 편치 않았다.
뭐지... 뒤끝있을 것만 같은 이 불안한 느낌은...
#저거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