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나 오늘 밤 한가한데?"
"저는 자느라고 바쁠 예정입니다만?"
"에엑? ...(-)짱."
"네?"

백택님이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말하셨다.

"말투가 점점 호오즈키를 닮아가는 것 같아."
"음.. 상관이여서 그런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맨날 같이 있다보니까...그렇게 이상해요?"

응 나도 요즘 느끼는 거지만 최근 호오즈키님 말투랑 닮아가는 느낌이 든다.
그렇게 위화감은 없었는데 백택님이 단번에 말하시니까...
이상했나?

"이상한건 아닌데~ 어떤 (-)짱도 좋은데~ 역시 그 자식이랑 닮아가는 건 싫어."
"네-네-"
"네는 한번만!"
"그것보다 얼른 냉증약 주세요 중합지옥에 보내야한단 말이예요."

"오늘 나랑 잔다고 하면 약 만들어줄게." 하고 상큼하게 웃으면서 백택님이 말하셨다.

'퍼억-!'


#불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