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크리스마스네요!"
"응응~ 그래서 그런데 <[이름짱]> 크리스마스에 일정이라도 있어?"
백택님은 웃으면서 나를 보고선 말했다.
"아마도 그날 일할 것 같은데요?"
"에엑~!? 크리스마스 정도 비워두지"
백택님은 왜 그런 날 일을 하냐며 휴가 내고 자기랑 놀자고 칭얼칭얼 대셨지만 그것도 잠시 호오즈키님이
직접 약을 받으러 오시는 바람에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계셨다.
"쳇, 저 자식은 왜 이럴 때만 직접 오는거야"
"제가 와서 무슨 문제라도 있습니까?"
"있지, 아주 많이!~"
두 사람은 티격태격대면서 내가 먼저 나갈 때까지 계속 말로 싸우셨다.
#곧 크리스마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