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노크하는 것도 잊고 문을 열어버린 나.




"대장님! 오늘 일정이…."




옷을 갈아입고 계시던 대장님….



그것에 너무 놀라 잠시 멍하게 있던 난, 재빨리 고개를 뒤로 돌려버렸다.




"아…. 죄,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과와 함께 허둥지둥 문을 닫고 내방으로 달려갔다…. 미쳤어 미쳤지…!! 어떡해…!!



방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잽싸게 문을 닫고 진정되지 않는 마음에 방안 이리저리를 돌아다녔다.




"어떡하지? 어떡해!! 으유, 이 바보바보바보! 왜 노크도 않고 들어갔냐고오!!"




그렇게 한참을 나 자신을 자책하고 있던 중 누군가 방문을 두드려왔다.




"네-. 들어오세요…."




애써 진정시키며 책상앞 의자에 앉았는데….
1옷 갈아입는 도중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