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후….
하세가와 "어…? 어이, 사카타!"
긴토키"응?"
하세가와 "요즘 파칭코에 가도 통 안보이던데? 많이 바빴나 보네."
긴토키"아…. 아, 뭐…."
하세가와 "우와-. 파칭코에 못 들릴 정도로 바빳다는건 그만큼 돈도 많이 벌었다는 거잖아? 어때? 지금 가려던 참인데 같이 갈래? 실은 내가 어제 꿈자리가 꽤 좋았거든."
("너랑은 결혼 안 할 거야! 절대로!")
긴토키"…. 됐어, 댁이나 실컷가슈."
하세가와"에?? 진짜 안가?? 오늘 느낌이 좋은데. 하루 정돈 쉬어도 되잖아-."
갑자기 벤치에 앉아있는 하세가와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이 겹쳐 보이며, 꼭 미래의 자신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긴토키가 질색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긴토키"전 부인은 둘째치고, 가끔 만나는 여자 하나도 없는 걸 보면…. 역시 나, 파칭코를 끊는 게 좋겠어…."
하세가와 "응?? 뭐라고? 간다고??"
긴토키"안가!!!"
해주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