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벌떡 일어난 긴토키가 곧장 현관 쪽으로 향한다. 그 모습을 가만히 앉아 멍하니 지켜보고 있자, 우뚝 멈춰선 긴토키가 내 쪽으로 고갤 빼꼼히 돌렸다.




긴토키"어이, 뭐 하고 있는 거야? 안 갈 거야?"



"어? 어어, 가."




몸을 일으켜 그에 뒤를 바짝 뒤따라가 가지런히 놓여있는 서로 신을 챙겨 신고 곧 해결사 밖으로 나오자,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게 기분좋게 맑았다.




"하여튼. 파르페라면 바로 오케이라니까, 긴토키는."




허공에서 흔들거리는 긴토키의 팔에 내 팔을 감으며 말하자, 그가 꽤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내 쪽을 힐끗 바라봤다




긴토키"당연하잖아. 파르페는 내 삶의 낙이니까. 거기다 너랑 단둘이라는데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딨겠어."
파르페 먹으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