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카타"그 녀석한테 일부러 접근하는 짓은 인제 그만 둬라, 소고. 뒤에 가서 상처 입는 건 그 녀석이니까."


드디어 들어내진 본심에 오키타의 표정이 한순간에 얼어버린다. 그리고 곧 얼어버린 표정만큼이나 싸늘해진 목소리로 대꾸하며 묻는다.


오키타"정말 누님을 위해서입니까, 아니면 제게 뺏길까 봐 겁이 나서입니까?"


좀 전의 돌직구들로 상당히 기분을 버린 히지카탄 빈정대는 오키타의 질문에 인상이 팍 구겨졌다.


히지카타"빈정대지ㅁ…"


오키타"둘 중 뭐가 됐든 간에. 당신은 누군갈 사랑할 자격 없습니다."


-3편으로 이어집니다.
시점까지 오게 되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