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어디 유치원생입니까?

뭐, 손 차이가 많이 나서 충분히 가능하겠네.

─옜다, 잡아라."




그가 새끼손가락을 까닥이며 내보이길래 곧바로 그것을 내 손아귀에 잡아넣자, 신기하게도 쏙 맞아 서로 '피식'하고 웃어버렸다.




긴토키"늘 느끼는 거지만. 너무 작잖아, 네 손."



"긴토키 손이 남들보다 크기도 할걸."



긴토키"그런가.

별로 상관은 없지만. ○○ 너보다 큰 게 좋잖아.

그래야 내가 지켜주기 더 수월하니까."
새끼손가락 잡고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