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하얀 마스크를 쓴 천인 몇 명이 도착한 화물칸을 열자마자 일제히 굳어져 버렸다.



천인1"이게……. 뭐냐…?"



천인2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여러 은밀한 잡동사니들 사이에 축 늘어져 곤히 잠들어있는 한 여자. 그것을 보고 충분히 굳어질 만했다.



천인3 "이젠 인간까지 밀수입하게 된 건가…."



누구 하나 실려온 물건에 손대지 못하고 멍하니 서 있자, 어느새 다가온 한 건장한 중년의 남성이 무슨 일이냐며 주위로 다가왔다.



천인2 "저, 저기…. 웬 여자가…."



부하 한 명이 손가락으로 가르친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전자의 그들과 다르지 않게 그 또한 한동안 넋 놓고 멍하게 여잘 바라보게 되었다. 그리곤..



아부토"뭐….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이런 걸 보내올 줄이야."



천인1 "그게 무슨…?"



아부토"술도 약도 흥미 없는 녀석한테 여자라고 딱히 흥미 있을까 싶긴 한데....뭐, 일단 녀석한테 보내봐야겠지."


-3편으로 이어집니다.
사고가 생긴 것 같소, 신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