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나 참. 겨우 그런 이유로 결혼은 다른 녀석과 하겠단 망언을 하신 겁니까? 응? 이 아가씨야-?"



내 양 뺨을 한 손에 쥐고는 가볍게 흔들어 대는 긴토키. 그 손에 꼼짝없이 잡힌 채 울상으로 그를 바라봤지만. 이건 벌이라며 쉽게 놔주지 않는다….



"농담인데…."



긴토키"재미없거든요? 그런 농담?"



"안 할게 그만 놔줘…."



긴토키"안 돼. 아직은. 좀 더 혼나야 합니다. 이 나쁜 말 하는 입은-. (흔들흔들)"
뺨을 살살 긁적이며 소심하게 이유를 설명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