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아직 조금 이른 시각이지만,
어떻게든 되려나…."
이 남잔, 뭘 자연스럽게 벗는 거야?!!
"뭐야, 왜 벗어?!!"
황급히 그의 상의를 도로입히며 소리치자, 옷을 입히느라 가까워진 내 고개를 제 두 손아귀에 가두곤. 그가 자신의 고개를 가져왔다.
"아, 글쎄 이런 게, 아니라니까!!"
긴토키"이런 게 아니면 뭔데, 그럼?"
고개를 뒤로 빼는 날 불만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묻는 긴토키. 무언가 단단히 착각한듯하다. 그냥 스타일 좀 바꾸어본 것 뿐이거늘….
"그냥 립스틱이 예쁘길래 화장에 맞혀 입어본 것 ㅃ…. 아오, 아니라니까 진짜!!"
하지만 이미 상황은 반쯤 긴토키의 의도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버건디 립스틱을 바르고 와이셔츠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