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안녕히 가세요-."




편의점을 나오는 순간부터 입에 문 담배. 평소보다 빠르게 타들어 간다.



그렇게 한 개비, 두 개비, 세 개비….



피워도 피워도 답답함은 조금도 사그라지지 않는다.. 미치겠군.



왜 난 그런 걸 봐버려서…. 아니, 왜 넌 하필 그때 그곳에서 그 녀석과 입을 맞추고 있었던 거냐. 왜 내 앞에서….



둘이 연인 사이기에 예상하지 못 한 일도 아닌데. 막상 눈 안에 담고 나니 같지도 않은 질투와 열등감들이 널 찾아오라, 아니 뺏어오라 온몸으로 소리친다.




히지카타"..언젠간 정말 그럴지도…."
못 본 척 돌려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