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케"한참 찾아다녔잖아.

도대체 갑자ㄱ…."



"신스케…!!"




너무 반갑고. 또 내 앞에 나타준게 고마워, 나도 모르게 그를 와락 안아버렸다. 안자마자 콧속으로 퍼져지는 향이. 내가 아는 이의 향이라는 것 때문이었는지. 안심되는 마음에 난 몸을 들썩이며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이게 무슨 푼수 짓인지. 어서 그쳐야지. 그쳐야지 하면서도 내 등과 머릴 쓸어내리는 신스케의 손 때문에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신스케"....내잘못이다.

좀 더 챙겼어야 했었어..."
머리를 쓸어내리는 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