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前:사카타 긴토키
추억이14페이지
좋은데-?
여자는 문 밖을 보자 허공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 긴토키를 보며 머뭇거린다.
"....."
긴토키-"들어가라고 했어.
왜 또 나온거야."
"...그게..
..아....."
여자가 애써 말하고 싶었지만 입은 제대로 열리지 않았다.
긴토키-"할 말 없으면, 들아가."
"......
싫어..."
긴토키-"하아?"
"기껏 말하려고 나왔는데...
다시 들어가기는.. 싫어."
긴토키-"뭐를."
".......사과....
하고 싶어서..... 나왔어.....
.....흑...너한테...
사과하고 싶어서..... 나왔단말야...."
여자는 갑자기 눈물을 흘려버렸다.
긴토키-"..ㄴ...너.."
"계속 사과하고 싶었어..
계속....
계속 널 만날때마다
사과하고 싶었는데... 흑....끅...
미안하고 말하고 싶었는데...."
긴토키-".....너......."
여자가 진심으로 말하자 그도 마음 한쪽이 아련해졌다.
"내가... 잘못한거야....
미안해..
미안해.......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 싶어..
전처럼 지내고싶어..."
여자는 계속 고개를 숙이면서 울상지었다.
그러자 그가 여자에게로 다가왔다.
긴토키-"...(-).
..이쪽 봐."
"......흑....읍...
..긴...."
「와락.」
그는 그녀에게 가까이 오더니 감싸안아주었다.
"...긴...토키....?"
긴토키-"......미안.
미안해, (-)."
"...끅.....흑...
...긴토키....
미안해.... 정말 미안해...."
긴토키-"울고싶으면 참지말고 울어."
"....흑....흐흑....."
그가 전처럼 상냥하게 대해주자,
여자는 전 생각이나서 그런걸까. 결국 울음이 터져버렸다.
덜컥.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