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어이, 인마. 너 그게 무슨 망언인 거야?

사라져버린다니. 그리고 행복하라는 건 뭐고?

그렇게 되게 두지도 않을 거지만 말이야.

너 없는 곳에서. 내가 퍽이나 행복해하며 살겠다, 앙?

맛있는 밥도. 따뜻한 잠자리도. 숨쉬고 뱉는 공기까지.

전부 다, 무의미해진다고.

아마 하루도 못 가서 시들시들 해져버릴걸, 나.

그러니 말이라도 그런 무서운 소리 마세요."
내가 만약 사라지더라도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