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의 것과 내 것 나머지 카구라와 신파치 몫까지 네 조각의 케이크를 사 들고 막 해결사로 향하던 중이었다.




"어?"




낯익은 은발곱슬에 큰 키의 하얀 유카타…. 긴토키잖아?



처음 보는 낯선 여자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긴토키. 둘은 괘 친해 보였다…. 왠지 모르게 잘 어울리기도….



어느 정도 가까이 다가가 긴토키의 등을 툭 치자, 그가 곧 내게로 고갤 돌려왔다.




긴토기"어?"



"뭐해."




뭐하냐는 질문에 같이 얘기를 나누고 있던 여자와 나를 번갈아 보던 긴토키가 의뢰로 알게 된 사이니까 오해하지 말라며 손을 내 졌다. 내가 뭐라 했다고 변명을 하는지….




"누가 뭐래. 안 들어가?"




아닌척하고 있지만 말투가 쌀쌀맞게 나온걸보면 나도 모르게 두 사람을상당히 질투하고 있었나 보다. 그렇게 가깝게 붙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어떤 여자가 신경이 안 쓰일까. 그것도 꽤 미인인 여자랑..



긴토키보다 몇 발짝 앞서 걷다가 문득 그가 따라오지 않는 느낌에 고개를 돌리자, 그제야 둘은 인사를 주고받고 있었다. 손까지 흔들어주면서….



뭐야 정말….



왠지 짜증 나는 기분에 그가 오든 말든 먼저 집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긴토키에 대해서는 내가 제일 잘 알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