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마"아하하하. 이건 너무 아픈데? 예쁜 아가씨가 치료해줘서 그런가?"



이마에 핏대를 세운 여자가 신경질적으로 남자의 손목에 붕대를 칭칭 동여맨다.



"조용히 좀 하지 그래요? 더 아프고 싶지 않.."



긴토키"여전한 왈가닥으로 자랐잖아."



갑작스레 들려오는 남성의 목소리에 여자가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돌린다.



"긴.. 토키?"



오 년 만의 뜻밖의 재회. 오 년 전보다 훌쩍 커진 큰 키와 늠름해진 얼굴 굵직해진 목소리.. 정말 거짓말같이 많이 변한 긴토키지만 여자에겐 그 모든 것들이 신기하게 만큼 그리 낯설진 않았다.
갑작스럽게 몸을 일으켜 세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