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짱 여기서 뭐하냐 해? 오늘도 00 누님 보러 안 가냐해?

애들은 어른일에 신경쓰지 마라- 집에나 얼른 들어가 카구라

...싸웠냐해?

......집에 들어가라 했다, 오늘 저녁 당번 너다

쳇...... 원래 오늘은 누님이 밥해주시는 날인데...

........




그렇게 녀석의 집에서 나온 후 3일이 지나고..
녀석도 나도 아무연락도 없이 각자의 생활을 한다.

찾아가봐야 하는데, 전화라도 해봐야 하는데, 문자라도 보내야 하는데.

하루 이틀 미루다 결국 이렇게 된건가...

........어차피.. 언젠가는 터질 일이였지.. 결국은.. 선택해야 하는건가..
...............00는 나에게 어떤 존재지?
無題 - 란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