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토 "제독, 이것좀 봐봐."
카무이 "....? 뭔데 -?"
아부토는 카무이의 방에있던 TV를 켜고 비디오에 cd를넣어 재생시켰다.
[파동기]
[어짜피 곧 의식을 잃을텐데 알필요가 있나요?]
[허공 가르기]
툭치면 픽하고 쓰러질것같은 작은 소녀가 함선에있는 하루사메 대원들을 몇분만에 쓰러뜨리고있었다.
카무이 "...아부토, 이거 영화나 드라마 예고편이야 -? 왜 이런걸 나에게 보여주는거야 -?"
아부토 "...어제 진짜 우리 하루사메 함대를 쓸어버린 꼬마아가씨야.cctv에 찍혀있더군.확대시켜볼게."
아부토가 리모컨으로 얼굴을확대시켜보았다.
흑발머리에 검은눈동자였고 하얀피부덕분인지 꽤 귀여워보이는 매력이있었다.하지만 거슬리는것은, 얼굴에 묻어있는 핏자국들과 단호해보이는 눈빛.
카무이 "...저 여자애...강하구나 -♪ 그 사무라이라는 인간맞지?"
아부토 "응 제독.어떻게할거야?"
카무이 "물론 죽여버려야지♪"
나는 평소와같은 웃음으로말하자 아부토는 한숨을쉬며 함선을 지구쪽으로 돌리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