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머니 "그러니까..부탁드려요. 제발..그 망할자식을 죽여버려주세요!!!"
어느 초췌해보이는 아주머니가 두둑한 봉투를 건네주면서 긴토키에게 의뢰를 하였다. 의뢰 내용은..
'타카스기 신스케의 암살.'
당시 귀병대라는 패거리들이 아주머니의 아이들과 마을사람들이 폭동에 휘말려 죽어버렸다고한다. 그리고 남은사람들과 아주머니가 전재산을 털어모아 꽤나 유명한 우리 해결사에 의뢰를 해왔던것일까.
긴토키 "...바카스기....이자식.."
"아는사람이야?"
아는사람이라는말에 긴토키는 그저 침묵으로 대답해왔을뿐이였다. 그걸 보고 신파치가 나에게 귓속말로 의외의 사실을 알게되었다.
신파치 "양이전쟁때 친구분이셨는데...이렇게 길이 갈라졌다고 해요."
양이전쟁이라는 시절이 있었다고 들었다. 분명 아빠가 돌아가신지 후였지만 지구에서 꼼짝없이 숨고 쫓겨지냈기때문에 누가누구인지 알수있을리가없었다.
긴토키 "의뢰는 받을게. 사례는 필요없어."
아주머니 "하..하지만.."
긴토키는 필요없다는듯 봉투를다시 책상위에다가 던졌고 이제 끝났으니 얼른 가라는뜻인듯 의자를 빙그르르돌려 뒤에있던 창문을 바라보고있었다.
아주머니는 그래도 줘야되겠다며 돈봉투를 건네었지만 신파치가 괜찮다며 계속 아주머니를 타일러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