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빨 촉수물,가라.네코이쿠 콤비네이션]
히지카타 "여기 표 3장이요."
종업원1 "어머,히지카타씨 오셨어요?사무라이vs사무라이 맞죠?"
종업원은 익숙하다는듯 히지카타씨가 애용하시는듯한 영화이름을 대었지만 히지카타씨는 고개를 젓고 다른 영화이름을 말씀하셨다.
히지카타 "아니 네코이누 콤비네이션 3장이요."
간만에 몸안에 잠들어있던 톳시가 깨어난것같았다.
종업원1 "ㅇ..왜 3장이신지.."
히지카타 "음료,팝콘칸도 필요하고 팔걸이도 필요하다능"
"죄송합니다.돈은 여기요.이만 가보겠습니다."
나는 쪽팔린마음에 재빨리 히지카타씨의 지갑에서 3천엔을 꺼내서 내고 곧바로 영화관에 왔다.
톳시 "소좌는 팝콘과 음료,그리고 휴지도 준비해야합니다."
히지카타 "닥쳐,톳시 히지카타씨의 몸에서 이상한짓 한번 할때마다 네놈의 영혼의 주니어는 1cm씩 줄어들거다."
곧바로 톳시는 그냥 아이처럼 해맑은 눈으로 영화만 관람하고 영화가 끝나자 히지카타씨가 깨어났다.
히지카타 "넌 좀 그만 나와.이 오타쿠 자식아!!"
하하..이젠 영혼과 대화를..긴토키씨처럼 스탠드 술사가 되시려나..
그러고 보면 두분은 참 닮은것같았다.나는 그런 두분 모두가 좋고 이런 소란스러운 카부키쵸가 좋다.이젠 얼마 안남은 나의 인생.. 이런 마을을 끝까지 지키고싶다.나의 엄마처럼..
히지카타씨는 길을 걷다가 갑자기 영화관에서 걸음이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