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
눈꺼플이 무겁다.이것은 피곤하다는증거.
어제 과격 양이지사를 사망자없이 소탕하여 거하게 한잔했었다.
물론 난 술을 마시진않고 그저 옆에서 묵묵히 지켜보았는데 곤도씨가 취해서 홀딱벗고 오타에씨에게 가는걸 막느라 잠을 자지못했다.
나는 책상위에 있는시계를 보았다.
10시 30분.어리?10시 30분?
"히익?!"
이것은 지각이다.평소에 일찍일어나던 내가 30분지각이라니...큰일났다.어서 나가야해.
씻을틈도없이 나는 바로 제복으로 갈아입었고 칼을 허리춤에 찼으며 문을 열고 서둘러 마당으로 뛰어나갔다.
히지카타 "....그래서, 늦잠잤다는건가."
"네.."
히지카타 "후우..."
오늘 훈련을 시키는 사람은 난데 늦잠을 자버리고 말았으니 히지카타씨에게 얼마나 깨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