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젠장."

이상하게 그 여자아이를 생각할때나 과거를 회상할때 현기증이 일어나기시작했다. 심지어는 아무생각도없이 가만히 있을때도 머리가 띵해져왔다. 설마 정말 어디라도 아픈것일까.

신스케 "그렇게 아프면 약이라도 먹.."

"집어치워."

녀석의 동정따위 받고싶지않았다. 그래, 나의 주위에는 믿을만한 사람따위는 거의 없고 온통 적들뿐이다. 정신차리자. 그렇게 동정받을수록 마음만 약해질뿐이니까.
현기증이 일어난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