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의 영웅이니까요."
사실 지금까지 미츠바에 대한 기억에 대해 견딜수있었던건 이녀석일지도모른다. 항상 소고녀석과함께 괴롭힐때도있었지만 나의 말에 귀를 기울여준 꼬맹이니까.
"....너의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조금은 기대도 상관없는데말이지."
조금 서운한마음이 들었지만 녀석은 고개를 저으며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부디 너는 내가 사랑했던 여인처럼...안됬으면하는마음이다.
허약하고 창백한 얼굴속에서도 꼬맹이는 무리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