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그 불결한 하얀액체는뭔가요? 끈적끈적해보이고..설마.."

오키타군이 눈치를 챘다는듯 등뒤로 얍삽하게 손을 숨기면서 시선을 저 멀리 둔채 휘파람을 불기 시작하였다.

오키타 "이야, 오늘 날씨가 좋네요."

"...그러지말고, 한번만발라. 저번에 손이 엄청 까칠까칠하던데."

오키타 "싫어요. 기분나쁘단말입니다. 까칠까칠해도 제가 알아서합니다."

오키타군이 정색을하며 발버둥치자 한숨을 가볍게 내쉬면서 비교를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카무이는 잘 참아주던데 말이야....역시, 카무이에게 발라주.."

오키타 "...지금 열등감느끼라는거죠? 그런거죠?"

오키타군은 투덜투덜거리면서 두손을 내밀었습니다. 가끔 이런모습도 나쁘진않네요
핸드크림을 발라준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