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너 괜찮냐?"

히지카타 "윽..걱정말라고. 네녀석을 지탱해줄 힘은 되니까."

인간과 천인의 힘은 꽤 차이가난다. 그리고 나는 보통 인간보다 뛰어난수준. 어째서인지 빛을 사용하기에는 이미 포기한지오래였다. 도대체 나의 힘은 사용되지않는이유가 뭘까..?

신라족 "순순히 항복하고 어서 그것을 내놔!!!"

챙 -

"크으..그렇게 말해봤자 난 모른단말이야!!!"

신라족 "왕의심장을 내놓으라고 이....멍청한년아!!"

아뿔사, 뒤에있던 적을 눈치채지못했다. 이대로 찔리는...!

푸직 -

긴토키 "....네녀석..!!!"

오키타 "타카스기..!!!!!!!"

어쩐지 눈을 감아도 찔리는느낌이 안들더라니. 녀석이 나대신 찔린거야..? 무슨 목적으로?

신스케 "하아...이여자는 말이야..내 먹잇감이라고 항상 착각해왔어. 그런데 오늘로서 난.."

푸직 -

신라족 "크윽...!!!"

신스케 "화풀이 할 대상이 필요했던거야. 그걸로 이여자한테 밀어붙인거고."

"..너.."

결국 그 여자아이가 죽은것에 대한 화풀이 대상이 나였던거라는 말인걸까. 그렇게 닮았다면 나에게 화풀이를 할만도하지.

신스케 "모든것을 내려놓을 생각이다. 그러니까...."

녀석은 찔린팔에 아무감각이없는것인지 아무렇지도않은듯 팔을 자신의 등뒤로 숨겼다.

신스케 "지금 그대로도 괜찮다."

"...너.."

결국 나에대한 감정도그냥..그여자아이때문이였구나. 결국 나는 그여자아이에대한 대체품이였던거야. 언제나처럼..차라리 너와나가 처음만났던 그 감정이 그 여자애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순수하게 나에게 향한 감정이였다면 나았을텐데.

아아, 슬프다.
하지만 이 불길한 기분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