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아, 그래? 미안. 여기올때는 항상 새옷을 입고오기는하는데. 아직 냄새가 배였나봐. 주의할게!"

아무리 하루사메 제독이라도 그렇게 무차별한 살육은 심한게 아닌가싶었다. 카무이는 야토의 뛰어난 피를 받았으니 어쩔수없는 본능이겠지만 점점 호센을 닮아가는것같았다.

그리고 나에게 다가오려는 목적은 알수없었다. 어째서 나와 관련된 미래는 눈을 감은것처럼 까맣게되어서 보이지 않는것이지? ..그래도 미안하다는말과 나를 위한 약간의 배려라면 조금은 변한것이 아닐까.

"그래."

조금씩 네가 이성적으로 변해갔으면좋겠어.
피냄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