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나...싫어진거야 -?"

나는 그저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떨구고있자 카무이의 눈빛이 흔들리고 나를 안으면서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카무이 "...다신 안그럴게..나..미워하지마....."

"..앞으로는 그러지마."

인간성이 오직 나에게 한정되있다는것이 문제여서 이런 사과의 말도 나에게밖에 할줄모른다. 나는 그저 눈을감고 카무이의 등을 쓸어주었다.

...이러면 안돼는데..
평소에 알던 그가 아니다.항상 진실된 미소로 나에게 자상했던 그인데..나는 그런 그에게 저리가라는 말밖에 할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