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토키 "잘됐네, 이제 좀 평범하게 살라구. 괜히 길에서 주저앉지말구."

긴토키씨는 잘됐다는듯 점프를 보시면서 코를 후비적대고 계셨고 카구라와 신파치군도 잘됐다는듯 미소를 짓고있었다.

카구라 "다행이다해! 더 이상 누님도 아파할일이 없.."

"아니, 이미 몸은 죽어가고있어."

나의 한마디로 인해 갑자기 방안의 분위기는 한 겨울처럼 싸해져버렸다. 언젠간 말해야하는것이니까. 현실을 부정하려해도 이미 나는 늦어버렸다.

신파치 "...그럼..얼마나 남으신건데요..?"

신파치군은 쥐고있던 빗자루를 부들부들 떨리도록 꼬옥 쥐고있었다. 그래봤자 결과는 변하지않을텐데.

그래도 걱정해주고있는 모두가 고맙달까.
평범한 소녀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