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하다. 항상 몸은 아파오고 짊어질 짐은 많다는것. 오늘따라 그 압박감이 심했는지 항상 다정하게 대해주는 카무이를 보자마자 기대고싶은 마음에 철없는 아이처럼 울어버리고말았다.
카무이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지만 마음껏 울어. 내 눈에도 지금..너의 등에 너무 짐들이 많아.."
카무이가 나를 강아지 대하듯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중얼중얼 알수없는 말을 계속하였다.
카무이 "쓰레기같은 인간들..너희들만 없으면...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카무이가 우는것을 달래준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