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땋아준다니? 왜?"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이유를 묻자 카무이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대답해주었다.

카무이 "글쎄..머리가 긴건 나쁘진않은데..나중에 싸울때 불편할까봐 -"

카무이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고 그저 카무이의 손길을 가만히 느끼고있을 뿐이였다. 그리고,

"어...?!"

나보다 잘묶은것같아 왠지 여자로서 위축되었지만 옛날에 엄마가 묶어준것같아 그리움을 느끼며 미소를 지었다.
카무이가 머리를 땋아준다 (신청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