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함선안이 궁금하다고 하자 카무이는 구경을 시켜주겠다면서 같이걷기시작하였다.하지만 왠지 어둡고 분위기가 살벌해서 긴장되는 마음에 카무이의 옷소매를 꽈악 쥐고있었는데 카무이는 빙긋웃으며 손을 잡아주었다.

카무이 "무서우면 언제든지 손을 내어줄게 - 그러니 가끔씩은 나한테 의지해줘 -"

카무이의 손은 매우 크고 따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