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그래서 이 멍청한 절벽동생이랑 같이 놀자고 -?"

카구라 "나도 너같은건 싫지만 누님의 부탁이고 케이크가 좋다해."

카구라가 식탁앞에 무수히 많은 케이크들을 바라보면서 엄청난 속도로 먹어치우기 시작하였다.

"으...오늘 월급날인데 다 털리게 생겼어.."

카무이는 나의 표정을 지으며 피식 웃더니 뭔가 반짝거리는 금색 카드 하나를 꺼냈습니다.

카무이 "골든 카드,내 식비가 많이 들어서 내가 들고 다니는데 요즘 수련해서 밥을 못먹었거든 아마 야토 10명치가 나와도 문제 없을거야-♪"

새삼 카무이의 재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야토 10명치를 먹일 돈이 한순간에 동나도 상관없다니..얼마나 부자인걸까?

종업원 "250만엔에 부가가치세 25만엔 총합 275만엔 나왔습니다."

"히익?!"

카구라 "사춘기때는 많이 먹어두는게 좋은거라해."

카무이는 별거 아니라는듯 카드를 내밀었고, 종업원은 놀란듯 카드를 바라보더니 곧이어 거침없이 카드를 긁었다.
카구라는 몇분간 심각하게 갈등했지만 결국 식욕을 이기지못해 나와 나란히 손을 잡고 같이 밖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