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상당히 불만이있다는 표정이네."

사실 방금까지 기분이 매우 좋지않았다는것은 사실이다. 이유는 등이 점점 더 아파와서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진다는것일까. 어린애같기는 하지만 괜히 아무잘못없는 카무이를 불만스러운눈으로 빤히 바라보고있었다. 이상하게 등이 아파올때면 자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경계하게된다.

"으으.."

카무이 "어디 아프기라도 한거야?"

점점 무언가에 의해 침식되어간다. 마치 어둑한 무언가가.
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