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지루해."

어느 남자가 혀를 쯧차면서 인상을 찡그리며 거리를 걷고있었다. 은발의 머리를 가지고있는 훤철한남자. 외모는 괜찮았지만 인상착의가 싸가지가 없다는것은 누구나 알수있었을정도.

"어떻게 강자라고 하면서 픽픽 쓰러지는건지몰라. 약해 빠진것들. 그래도...이번에는 확실하겠지?"

약간 다혈질인듯 감정변화가 쉬운남자로보였었던것같았다. 남자가 우뚝 선곳에는 남자와 같이 위험한 냄새를 풍기는 괴물이 들어가서는 안될곳이였었다. 평화롭게 아이들은 수업을 받고있고 나비들과 꽃들은 그에 맞게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있었다.

"흠..조금 찝찝한데말이야. 하지만..그 소요라는 작자를 만나 봐야겠어."

남자는 머리를 거칠게 헝크러뜨리더니 그곳으로 걸어나갔다.
지금 이 이야기는 요야차 당주가 지구를 떠돌면서 강자를 찾으며 인연을 맺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