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무이 "...여기서 뭐하는거야?"

카무이가 떨떠름한 표정으로 나와 카다를 번갈아가며 쳐다보다가 순간 밑에있던 나사와 너트를 보자 흠칫하며 나를 어서 밖으로 이끌었다.

카무이 "....설마. 너는.."

카무이가 불길한듯한 표정을 애써숨길려하였지만 내가 보기에는 딱 눈에띄었었다. 나는 어차피 저런건 믿지않으니까. 설마 저런게 맞을리가..

카무이 "오늘은 오래있다갈수있어?"

"응! 당연하지!"

그때는 왠지 평소보다 더 잘해주는듯한 카무이였다.

신스케씨의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였지만 그때 왜 깨닫지 못했을까?
조금 불길하긴 하여 머리를 긁적이고있던 그때,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카무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