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3일은 누워있었다구요 정말 걱정했어요."

그는 지압이라면서 나의 손을 꾹꾹 눌러주고있었다.
평소같으면 다시 이상한감정들에 휩싸이고 쳐내야하는게 정상이였지만 이상하게도 거부하고 싶지않았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구요."

그가 손가락 끝으로 내 옆을가르키자 수많은선물이 남겨있었다.

그중에 눈에띄었던건 마요네즈에 리본이 달려있었던것이다.
그뒤에는

"괴물꼬맹이, 먹고 힘내라" 라고 쓰여있었다.



"아무리 제가 S라도 이런방식을 싫다구요."

"..."

그때 문을 열고 들어오는 곤도씨와 히지카타씨가 보였다,

히지카타 "아아,일어났는가."

곤도 "헝헝헝 우리 보물같은 딸"

곤도씨가 내앞에서 어린아이같이 울으며 다행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떄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한마디.

진실을 말하자.
장난아니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