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잘됐네요. 이제 잡무만 처리하면 되는건가요?"

히지카타 "참 편하겠군. 나도 쉬고싶은데말이야."

두명다 부럽다는듯한 말투로 말하였으나 한편으로는 안심된다는듯한 눈치로 말하고있었다. 나는 지금 그럴기분이 아닌데.

"....난..편하지않아."

혼자 고개를 숙이고 중얼중얼거리며 자기 최면을 거는듯했으나 그것도 잠시, 또 심장쪽에 무리가 간듯 고통이 증폭되기 시작하였다.
이제야 나의 몸상태의 심각성을 알게되신 곤도씨는 강제적으로 그만하시라 말씀하셨고 더이상 싸울수없다는 말에 입술을 꽈악 깨물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