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니 "여기 요야차 어린아이 발견했다!! 죽여!!!"
엄마 "젠장..!! 가만히 있으라고했었잖아!!!!!"
엄마는 짜증을 내는듯 인상을 찌뿌리면서 허리에 차고있던 칼을 뽑아들어 위에있던 다키니족들의 발들을 가차없이 찔른후에 오른쪽으로 그대로 베어 가리는용이였던 나무를 부스러기처럼 부숴버렸다.
다키니 "뭐야 저여자....인간이잖아!! 설마..여왕인건가!?"
그렇게 엄마와 같이 뒤를 돌아보지않고 뛰고있던 나는 운이없게도 발을 헛디뎌 넘어지고말았다.
다키니 "죽어!!!"
아빠 "이자식이!!!"
다키니종족의 일원은 쇠로된 방망이로 나를 내려치려하여 아빠는 그걸 저지하려고 호센에게 등뒤를 보인탓에 그만..
푸직 -
투둑 - 툭 -
호센 "역시 동족애가 극진하다는 요야차인가. 등뒤를 쉽게 내주고말이야."
아빠 "이..자식.."
남자의 오른쪽 팔이 아빠의 심장부근을 파고들어 결국은 힘없이 아빠는 무너지고말았다. ...나 때문에.. 나의 나약함때문에....
이렇게 쓰러지는걸 멍하니 지켜보다가 주변을 부주의하였던 탓인지 어느 도깨비같이 생긴 초록색 피부를 띄는 다키니종족중 한명이랑 눈이 마주치고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