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해하는 녀석들은 죽여버릴거야. 옛 남편의 동료라서 봐주려고 했는데 니 스스로 죽음을 재촉하는구나."
"...닥쳐!! 저녀석이 니가 이렇게 죄를 반복하면서까지 의미있는것이냐?!"
여자는 미쳤을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미쳐버렸다. 지금까지 태연한 얼굴로 여기있는 사람들을 속여왔다니, 믿을수가 없을정도였다. 혹시 꿈인건가? 아니 그럴리가 없잖아. 이렇게 눈앞에 있는것이 생생한데.
?? "물론 의미있지. 나와 그 아이의 세계를 위해서 이정도 죗값은 견딜수있어."
"....괴물같은년...그러면서 죽였으면ㅅ..."
푹 -
여자가 미쳤다는것이 확실히 와닿았다. 저녀석과 여자만의 세계? 성립될리가 없었다. 이미 저녀석에게는 잊을수없는 여인이 있다는것쯤은 나도 알고있었고 여자도 알고있을것이다. 서로가 이루어질수없는걸알면서도 진실을 알게되었을때 녀석은 계속 죄를 반복해왔다.
그리고 여자는 '그아이'라고 언급하는 녀석을 자기 손으로 죽여버렸다.
?? ""....죽어..죽어어!!!! 니가 뭘알아!!!! 니가 뭘아냐고!!!!
푹푹 - 푸직 -
아아, 여자는 정말로 미쳐버렸다. 미쳐버렸어. 이루어질수없다는걸 알아서 결국 그 아이를 자신이 소유하겠다라는 마음으로 계속 반복하는거야. 정신이 점점 희미해진다. 아무리 나라도 이렇게 계속 찔린다면 몸이 버티지못하고 결국은 죽어버리겠지.
부디 다음세상에는..이런 결말이 나오지않았으면...
?? "..난 돌아갈거야....그 미소가 존재했던 세계로!"
원하던 세계 (타카스기 신스케 외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