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지카타 "..풉.."

오키타 "........"

"아니, 일부러 그런게 아니야 속ㅇ..큭큭.."

오키타 소고라는 말을 반복하다보니까 자꾸 뒷이름이 속옷이라고 발음되어서 나도 모르게 옥희타 속옷이라고 입밖에 내어버렸다. 그래서인지 히지카타는 오키타를 놀리는듯이 크게 웃어대었고 결국에는 나도 참았던 웃음을 폭발시켜버렸다.

오키타 "..그런말하면...."

(꽈악 -)

"끅?!"

하지만 오키타는 이러는 내가 마음에 들지않았던것인지 한손으로 나의 얼굴을감싸 내가 복어처럼 입이 튀어나오는 표정이 되어버렸다. 순간 나는 당황해서 이거 놓으라고하며 나의 얼굴을 감싼 오키타의 팔을 내리쳤지만 역시 남자의 힘은 이길수없었다.

오키타 "푸하하!! 입술이 툭 튀어나온게 복어같네요!!!!!"

(콰득)

오키타 "으아아악!!!!!!!"

복어같다는말에 엄지와 검지사이인부분을 콰직이라는 큰소리와함께 물어버렸다. 먼저 놀린나도 잘못이지만 복어라고하는건 너무하잖아!
옥희타 속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