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한번만더 멋대로 끌고오면 죽을때까지 패버릴거야."

살기를 내뿜으며 인상을 찌뿌리자 두 남자는 잠시 흠칫하더니 정확히 5초뒤에 정말 미친사람처럼 폭소하였다.

오키타 "푸흡..하하하하하!!! 그런 빈약한 위협으로 우리를 겁먹일수있을것같았나요? 하하하하!! 역시 공주님 답..."

철컥 -

"내 정체를 어떻게알았어."

나는 진지한듯한 눈빛으로 허리춤에 차고있던 칼을 오키타의 목에 들이대었고 오키타와 마찬가지로 주위사람들의 동작이 멈추면서 서로의 숨소리밖에 들리지않을정도로 침묵하고있었다.

긴토키 "미..미안...말하면 안되는거였.."

"말하지말랬잖아!!!! 이러다가..이러다가 내가 위험해진다고!!"

현재진행형으로 지금의 나는 7년째 쫓기고있는몸이였다. 아무리 정착을하지않고 이동을하거나 숨죽인체 살아보려하였으나 녀석들은 나를 찾아내 암살하려고하였다. 그리고 지난 마을에서도 발각되어 이곳으로 이동을온것인데. 정체가 퍼지면퍼질수록 정착기간이 점점 짧아진다.

"....젠장."

쾅 -!!

나는 문을 발로차 마루에서 뛰어내려 달려나가버렸다.
오키타라는 사람과 히지카타라는 멍청한 두남자는 서로 티격태격거리며 싸우느라 정신이 팔린사이, 나는 두명의 뒷덜미를 세게 가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