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멀어진다. 나의 곁에서. 항상 저 괴물에게...

덥썩 -

(-) "에.."

평소엔 그러지않았는데 오늘따라 그녀와 함께있던 시간이 즐거워서 미련이 남았던것일까. 항상 내가 괴롭혀도 맞춰주거나 잘 대응해주었다.
그래서 그녀를...

카무이 "...그손 안놔? 죽여버린다 -?"

괴물녀석이 창백해진얼굴로 나를 협박해오자 나는결국 그녀의 손을 놓아줄수밖에 없었다.

나는, 저 괴물녀석처럼 강하질 못하니까.

"...저란녀석도 참..바보군요.."
오키타군이 나의 손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세게잡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