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보다 더욱많은 스트레스들이 찾아온것같다.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않을정도로 머리가 아파온달까. 정말 병에 걸려버린건지 어쩐지는 알수없지만 무언가 심상치않은게 확실하였다.
"제발 내 신경좀 건드리지말아줄래.....나지금 진짜 화가 솟구쳐서 누가 건드리기라도하면 죽여버리고싶으니까.."
사실 녀석에게 그런말을하면 내가 또다시 갈굼을 당할게 뻔하였지만 정말 기분이 좋지않았었다. 정말 툭하고 건드리기만하면 죽여버리고싶을정도로. 나의 말에 녀석은 약간 화가난듯 나를 째려보기는 하였으나 다시
뒤를 돌아서며 어딘가로 멀리 가버렸다.